미국계 씨티은행이 최근 실세금리 하락추세에 따라 기업에 대한
여신금리를 인하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기업에 대한 1 - 3개월 기간의 단기성
일반자금 대출을 종전의 연17 - 17.5%에서 16.5 - 17%수준으로 0.5%포인트
인하,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또 신탁자산으로 운용하는 1 - 3년기간의 장기성 대출은 종전의 19 - 21%
에서 18 - 19%로 1 - 2%포인트 인하했다.

씨티은행의 이같은 금리인하는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호전되면서
실세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