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신재섭특파원] 한국의 메달확보 전략이 큰 차질을 빚고있다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9일째인 2일(현지시각) 한국은 여자양궁에서
예상대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나 금메달을 기대했던 남자유도의
윤현과 남자체조의 유옥렬이 은과 동에 그쳐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수와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 앞으로 남녀양궁 단체전, 배드민턴 남녀복식, 탁구남자복식, 여
자하키등에서 금을 기대하고 있으나 계속 부진을 보일 경우 당초 예상한
금메달 12개 목표 달성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현재 우리나라는 메달레이스에서 금 6, 은 2, 동 3개로 7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