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인상 여파.도매는 0. 8%올라 7월물가도 안정세 7월중 소비자물가는
수박 참외등 과실류가격의 하락으로 0.4%상승에 그쳐 안정세를 보인 반면
도매물가는 유가인상의 영향으로 0.8% 올라 올들어 가장 큰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통계청은 31일 6월중 단행된 국내유가인상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과실류등
농산물가격의 안정으로 소비자물가는 7월중 0.4%,올들어 4.3%오르는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고추(23.6%)상추(34.5%)등이 상승한 반면
수박(34.7%)토마토(33.6%)등이 큰폭으로 하락,농축수산물가격은 전달보다
0.3% 떨어졌다.

한편 7월중 도매물가는 국내유가인상과 국제나프타가격의 상승에따라 0.8%
올랐으며 올들어 7월말까지 도매물가 상승률은 2.4%를 기록했다고 한은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