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재야출신모임인 평민연, 민련과 자정선언의원이 주축이된 `제3
그룹''등 3개계파는 30일오후 9인실무대표모임을 갖고 8월18일 통합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들은 통합대회에 앞서 8월11일 발기인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새로 결성
될 조직의 명칭은 가칭 `21세기를 향한 개혁정치모임''으로 결정했다.

새로 발족될 모임에는 박상천 박석무 정상용 김영진 이길재 장영달 임채정
(이상 평민연) 이부영 유인태 박계동 원혜영(이상 민련) 이우정 장기욱 김
병오 이협 이해찬 정균환 조홍규 홍기훈 문희상 이규택 제정구 김원웅 신계
륜 이석현의원(이상 제3그룹)등 현역의원 25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모임
의 대표인 이사장에는 박영숙최고위원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