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팩터링어음 매출이 도입된지 3일만에 1천억원을 넘어섰다.

반면 중개어음잔액은 중개어음 금리인하후 감소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30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소재 8개단자회사의
표지팩터링어음매출잔액은 지난29일 현재 1천1백4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별로는 신한투금(3백억원)삼희투금(2백82억원)동아투금(1백30억원)등
후발3사의 총매출실적이 7백12억원을 기록,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표지팩터링어음도입이후 팩터링할인잔액도 증가세를 보여 29일현재
5천8백18억원으로 도입전보다 6백45억원이나 늘어났다.

그러나 중개어음 잔액은 금리가 연17.9%에서 16.9%로 떨어진 지난25일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개어음잔액은 지난29일 현재 4조3천6백66억원으로 금리하락후 2백44억원
감소했다. 중개어음잔액은 이달들어 금리인하전까지만해도 3천7백41억원
증가했었다.

단자사관계자들은 8 9월중 중개어음만기도래분이 1조3천3백23억원(8월
6천9백10억원)에 이르고 있음을 지적,금리하락으로 중개어음에 몰린 자금이
빠져나갈경우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자금사정이 불안해질 우려가
높은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