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시스템등 산업기계전문생산업체인 우성기계(대표 이석재)가
환경오염방지시설인 집진설비사업에 본격진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남동공단에 있는 우성기계는
집진설비분야기술보유업체인 덴마크의 몰도사와 기술제휴,산업체의
공장내부에 설치할수있는 집진설비를 본격생산키로했다.

삼익악기의 계열회사인 우성은 남동공단에 있는 대지5천평에 건평
2천평규모의 집진설비생산체제를 갖추고 기계금속가공공장및 섬유공장
목재공장등에서 나오는 각종 먼지및 오염물등을 소음없이 말끔히
흡수해주는 새로운 집진설비를 만들기로 했다는것.

이사장은 이와관련,27일 인천 삼익악기회의실에서 몰도사의 헨릭
몰도사장과 기술제휴조인식을 갖고 제품제조기술 표준화부품 관리기법등
각종 기술을 도입키로 계약을 맺었다.

덴마크의 몰도사는 집진설비분야에서만 약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최대규모의 회사이며 우성기계는 삼익악기가 지난6월 장외시장을 통해
완전인수한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