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최근 오는 8월1일부터 일본제 식품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는 일본측이 프랑스를 포함 유럽으로부터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유무와 관련,엄격히 대처하고 있는데 따른 보복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이 조치로 간장 미림 된장등 왜식에 필수적인 식품류가 앞으로 프랑스에서
구입될 수 없어 일본식당이나 일본식품점은 물론 3만여명의 프랑스 거주
일본인들은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돼 양국의 외교문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