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환경보호단체로 구성된 영종도신공항문제공동대책협의회(의장 김정
)는 25일 정부가 오는 9월착공예정인 영종도신공항건설사업은
수도권인구집중뿐 아니라 각종 환경파괴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신공항건설재검토를 촉구했다.

환경과 공해연구회 공해추방운동연합 자연의 친구들 대한조류협회등
17개환경단체는 이날 서울 봉천동 환경과 공해연구회사무실에서
영종도신공항문제 대책협의회를 구성한뒤 성명을 통해 신공항건설사업은
수도권인구집중으로 인한 교통체증,국민의 세금부담가중,대규모 준설에
따른 해양오염및 강화남단 1천7백만평의 해양생태계보전지역파괴등을
초래하게될 것이라며 교통 인구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