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 88년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은의 올 상반기중 가결산 결과 당기순손실이 1조4천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제금리 인하추세로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줄어든
데다 올들어 더욱 강화된 통화관리로 통화안정증권 발행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