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국산 주전산기인 타이컴을 상용화한 HI서버
6000시스템의 공급에 나섰다.

23일 현대는 이제품이 국가기간전산망 주전산기 로 개발된 타이컴을
개량,상품화한 시스템으로 OLTP(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및
데이터베이스응용업무를 지원하는 다중프로세서의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시스템은 프로그램 이식성이 높은 세계표준운영체제인 유닉스SVR3.2를
채택했으며 데이터처리에 적합한 프로그래밍언어와 개발도구등
프로그램개발환경을 구축해준다.

기존 주전산기 인 톨러런트시스템과 호환성도 갖고있다.

현대는 주전산기 상용화기술을 바탕으로 중대형컴퓨터개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