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서부지청 특수부는 21일 외국어학원등의 위장간판을 걸어
놓고 중고교생들을 상대로 비밀과외교습을 해온 전직교사.학원장등
모두 18명을 적발했다.
검찰은 이중 신사한보외국어학원 원장 이정우씨등 17명을 학원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한보아카데미대표
채수용씨(38)을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