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단자등 금융기관이 기업의 받을어음등 매출채권을 매입,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팩터링금융의 표지화가 올하반기중에 도입될 전망이다.

21일 재무부및 단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금리부담도 낮춰주기 위해 표지팩터링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지화는 만기 액면금액금리등이 다른 어음을 한데모아
취급금융기관명의로 새로운 어음을 발행,어음유통을 쉽게하기 위한 것이다.

단자관계자들은 표지팩터링이 도입되면 팩터링금리는 현재(연17.9%)보다
1%포인트 떨어지고 대고객매출이 늘어나 중소기업지원자금을 확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서울소재8개 단자회사들의 팩터링취급실적은 지난15일 현재
5천1백73억원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