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신재섭특파원) 제99차 IOC총회(국제올림픽위원회)총회가 21일
개막,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총회는 첫날 제26회 아틀랜타 하계올림픽을 비롯, 제17회 릴리해머
동계올림픽, 제18회 나가노 동계올림픽조직위의 대회개최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마지막날 IOC부위원장에 3명의 집행위원을 선임한다.

한국의 김운용위원이 22일 마감하는 부위원장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총회는 이와함께 2명의 IOC위원을 추가로 선임키로 했는데 프리모 네비
올로(이탈리아) 국제육상연맹(IAAF)회장과 군터 사베츠키(독일) 국제하키
협회(IHF)회장의 선출이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