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15일 은행에서 돈을 찾아 나오는 가정주부의 핸드백
을 날치기해 달아나다 택시기사에게 붙잡힌 전북경찰청 수사과 형사
기동대 순경 김연식씨(29)를 구속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14일 오전11시20분쯤 전주시 전동3가 코오롱
쇼핑센터앞길에서 전북은행 남문지점서 돈을 찾아 나오는 조귀본씨
(58)를 뒤따르다 현금 40만1천원이 든 핸드백을 날치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