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의 산업재산권출원이 늘고있으나 외국인은 줄고있다.

15일 특허청은 산업재산권출원이 지난 6월말 현재 5만8천98건으로 이중
내국인것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늘었고 외국인은 3.7%나 줄었다고
밝혔다.

특허의 경우 내국인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23.7%증가한 반면 외국인은
4.7%의 증가에 그쳤다.

전체산업재산권은 외국인출원감소로 연평균 증가율 8.1%에 못미친 5.7%를
기록했으나 내국인은 지난5년간 평균증가율인 7.6%를 웃돈 9.1%였다.

특허청은 선진국의 경기침체로 외국에 대한 선별출원이 강화되고
물질특허도입에 따른 제법특허출원감소,국내 상표재등록요건강화에 따른
상표출원이 줄어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