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4일 자금난을 이기지 못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거성산업''
이 지난 11일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절차 개시결정을 받아 본
격적인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13일 동사는 증권거래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시하고 염기원전무
를 법정관리인으로 선임하고 오는 10월17일까지 정리채권과 담보권 및
주식등에 대한 신고와 관계인조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최대의 제재목 가공-판매업체인 거성산업은 파산위기를
모면,경영정상화를 꾀할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