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는 3.4분기중 우리경제의 성장이 상반기보다 더욱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한상의가 2백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경제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경제가 3.4분기중에도 상반기에 이어 안정기조가
정착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겠지만 업계에서는 지난2.4분기보다
경제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의는 3.4분기중 경제성장률(7.3%)이나 수출(10.7%)설비투자(8.4%)등의
예상지표가 견조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이처럼 어두운 전망이
지배적인 것은 지난해 3.4분기의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극히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