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고추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 콩.보리등 잡곡류 강세 ***

대한상의가 11일 발표한 지난주(7월3일-10일)물가동향에 따르면 잡곡류
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콩의 경우 서울 대전등지에서 수요증가로 40kg(도
매)에 1,000-4,000원이 올랐고 보리쌀도 수요가 늘어 4kg(소매)에 100원
이 올랐다. 쌀은 서울과 전주에서 반입량증가로 40kg(도매)에 500원이
내렸으나 대전과 청주에서는 물량감소로 500-1,000원이 올랐다.
채소류에서는 배추가 대구와 광주에서 물량감소로 1포기에 50원 올랐고
파는 서울 대구등 대도시에서 1단에 100원이 올랐으며 무의 경우 물량증
가로 1개에 50원이 내렸다.
양념류에서는 마른고추가 서울등 대도시에서 저장물량 감소 및 수요증가
로 600g(소매)에 200-800원이 올랐다.

*** 육류 안정세 지속, 마른 멸치는 내려 ***

육류의 경우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지난주에 이어 안정세를 보였고 달걀
은 물량감소로 10개(도매)에 20-60원이 올랐다.
어류는 마른멸치가 서울 부산 광주 울산에서 물량증가로 3kg(도.소매)에
1,000-2,000원이 내렸으나 고등어는 어획량감소로 1마리에 100-300원이 오
랐다.
과일류에서는 사과(부사)가 서울 전주등에서 저장물량 감소로 15kg(1상
자 도매)에 2,000원이 올랐으나 배(만삼길)는 서울과 광주에서 매기부진
으로 1,000원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