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학생들의 흡연이 크게 늘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있다.
특히 이들 흡연학생 대부분이 담배폐해를 모르는 여중생이란 점에서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그러나 해당 학교에선 사회여론등을 의식,대책마련보다는 이같은 사
실을 감추기에 급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10일 울산시 모 여중의 김모교사는 "지난해부터 수입담배 판촉물로
제작된 라이터등이 교내에서 눈에 띄어도 설마 여학생들이 담배를 피
우리라곤 생각지 않았는데 올들어선 화장실등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되
고 있다"고 밝혀 여중생들의 흡연이 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 모중학교의 박모교사는 "남학생의 경우 3학년은 약 50%이상이 흡
연하고 있다"면서 "여자가 담배를 피울때 매력적이다"는 광고문구등이
여중생들의 흡연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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