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전자(김인학)는 오동작을 하지않는 호이스트와 크레인의
무선원격조종장치를 개발,최근 본격시판에 나섰다.

이개발품은 케이블에 의한 유선작동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방해전파를
90%까지 필터링하여 정확한 기계조작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크레인작업도 한사람만으로도 가능해 인력절감을 꾀할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계동작시간이 유선방식과 같고 기능면에서 일산인 안니치사와
동경전자제품과 맞먹어 국내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있다.

현재 국내에는 40여만대의 호이스트및 크레인이 설치돼있는데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유선방식을 택하고있어 재해의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회사측은 수입품의 30%가격으로 국내시판에 나서는 한편 미주쪽 수출을
타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