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83개 해수욕장이 10일 오전 일제히 개장됐다.
경포등 12개 시범해수욕장과 13개 일반해수욕장등 25개 해수욕장엔 올
해 국.지방비등 30여억원을 들여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피서객맞이에 손색이 없게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개 시범해수욕장은 입장료 및 일부시설물을
제외한 주차장 야영장의 관리를 대학생들에게 위탁운영,바가지요금
없애기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삼포 송지호 속초 낙산 하조대 주문진 연곡 옥계 경포 망상 근
덕 맹방등 12개 시범해수욕장의 입장료는 어른 5백원(단체 350원),
군인 학생 350원(단체 250원), 어린이 2백원(단체 1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