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가 세계 최대규모의 합동결혼식을 내달 25일 서울 올림픽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0년 합동결혼식을 거행하기 시작한 통일교는 이번 합동결혼식
에서 국내외 신자 2만여쌍에 대해 혼례를 치러줄 예정이다.
60년 3쌍,61년 33쌍,62년 72쌍,63년 124쌍등 매년 결혼쌍이 늘어 기
록을 경신해온 통일교의 합동결혼식은 89년 6,500쌍을 끝으로 그동안
쉬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