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nic Data Interchange의 약자. 기업이 사업상 필요한 서류교환을
컴퓨터로 한다는 뜻이다.

즉 수출입 수주.발주 금융거래등 기업활동에서 필요한 제반 서류양식을
전자서류로 표준화해 컴퓨터로 서로 주고 받는것을 일컫는다.

EDI를 도입하게되면 수출입 서류를 들고 관청을 하루종일 뛰어다닐
필요없이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불과 몇분안에 처리할수 있다. 대리점들이
본사에 제품을 주문하기 위해 번거롭게 우편이나 사람을 보낼 필요도
없어진다. 서로 다른 기업간에도 주문등에서 필요한 서류를 컴퓨터로
보내고 받을수 있다.

국내에서는 데이콤이 철강 자동차 유통 화장품등 7개 업종별로
EDI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데이타시스템 에스티엠(STM)등
정보통신업체들도 금융거래에서 EDI서비스를 하고있다.

또 현재 상공부 관세청등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수출입절차를 완전
전산화(EDI)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이같은 무역자동화망이 구축되면
수출입절차가 대폭 간소화될뿐더러 사전통관과 우범물품집중검사도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