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마산시는 중소기업을 돕기위한 "중소기업 애로 타개위원회"를구성
하는등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백개 중소기업을
방문,조사한 결과 가장 큰 애로사항은 운영자금난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에따라 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보,종업원 2백인이상 업체는
1억원,2백인 미만 업체는 5천만원까지 1년 단기자금을 긴급 융자,알선키로
했다.

시는 또 그동안 중소기업에 큰 부담을 줘온 각종 성금을 일절 징수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내려는 성금도 앞으로 1년간은 받지 않기로 하는 한편
기업관련 행정은 최우선적으로 처리키로 했다.

시는 이밖에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정보센터를 활성화시키고
산업체 근무 병력특례제도를 법인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시켜 줄것을
관계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중소기업 애로타개위원회는 상의.금융.세무.노동등 관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