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제약업체들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간장질환치료제와 장간염방지
의약품들이 전신발진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는 8일 2.4분기 국내의약품안전성 검사결과를 발표하고
간장질환치료제인 현대약품의 플렉톤정은 전신발진과 얼굴에 부종을
일으키고 감염방지용인 종근당의 바캄피실린정,유한양행의 펜그로브정등은
지연성 쇼크를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사부에 따르면 최근 병원에서 간염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플렉톤정의
성분인 시클로실린산 30 을 투여한 결과 전신발진과 안면부종등 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치과에서 이를 뽑은 환자에게 감염방지제인 염산바캄피실린제등을
투약했으나 안면부종과 속이 매스꺼워지는 지연성 쇼크를 일으킨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