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아시아펀드(KAF)등 해외증권이 약세를 지속하고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AF등 역외펀드와 외국인전용수익증권의 시세가
하락,지난달초에 비해 대부분 8%가량 낮은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

KAF의 경우 지난6일현재 8.9 9.4달러로 한달여전인 6월1일에 비해 8.7%나
떨어졌다.

KEF(코리아유럽펀드)도 같은 기간중 7.1%나 하락했으며 코리아펀드(KF)는
1.1% 내린 약보합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수증권의 경우에는 SIT(서울국제투자신탁)가 11.5%나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였으며 9%이상 내린 KNT KET KT등을 포함,2 3개를 제외하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전환사채(CD)들도 코오롱 삼미특수강 진로 제일제당등의 낙폭이
두드러진 것을 비롯 대부분이 지난달초보다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금성사 대우통신 동양나이론 한양화학 강원산업등의 CB는 소폭
상승했다.

증권관계자들은 종합주가지수가 지난달초보다 6%가량 떨어지는등 약세를
면치못하고있는 한국증시의 영향으로 역외펀드나 외수증권의 시세가 하락한
반면 주가가 오른 일부기업의 해외CB는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