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3일 노태우대통령공약사항인 대구국제공항건설사업이
지지부진해 지역민들이 계획차질을 우려하고 있다며 93년하반기까지 국제
선을 취항시켜 줄것을 정부-여당에 강력요구했다.

지역상공인들은 김영삼민자당대표와 가진 간담회에서 국제항공수요는
매년 40-50%씩 증가하고 있는데도 대구에 국제공항이 없어 지역경제활성화
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민 최대숙원사업임을 재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