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개발의 우선순위를 정해주는 기술예측사업이 처음으로 본격
실시된다.

3일 생산기술연구원은 산업기술정책지원및 연구개발의 효율적추진을 위해
올연말까지 2억4천만원을 들여 오는 2000년까지의 기술예측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기연은 이를위해 기술예측위원회와 조사단을 구성하는 한편 자동차
통신기기등 30개 생산기술분야의 전문가 2천명으로 분야별위원회를 만들
예정이다.

기술예측위원회는 총40명이내로 구성되며 분야간 조정 통합등의 일을
하게된다. 기술예측조사단은 각분야별 10명으로 짜여지며
기술예측대상과제도출및 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생기연은 이사업을 통해 국내외 기술개발정책과 추진과제를 종합점검해
신기술의 출현시기및 수요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생기연은 이 조사결과가 국내외 기술현황및 전망을 통해 기술계통도를
작성,우선적으로 개발해야할 과제선정등에 도움을 주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