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일 울산제1도크에서 국내처음으로 건조중인 LNG1호선의
용골거치식을 가졌다.

현대는 이날 강판을 절단해 제작한 용골블록을 도크로 옮겨 거치한데 이어
선체블록탑재와 탱크블록설치를 통해 LNG선의 모습을 갖추게된다.

현대는 LNG 1호선을 오는94년3월 현대상선에 인도할 예정이고 2호선은
95년3월 유공해운에 인도하게 된다.

현대는 LPG 에틸렌등 가스운반선을 건조한데 이어 국내처음으로 LNG선을
건조,해외수주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된다.

이날 행사에는 상공부 해운항만청 가스공사 해운선사 선급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