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정밀(대표 조성길)이 잉크제트프린터시장에 진출,국내시장경쟁이
10파전으로 확대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도트프린터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은 제일이
잉크제트프린터시장에 새로 뛰어들어 메이커간 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잉크제트프린터는 지금까지 큐닉스컴퓨터 롯데캐논 삼성HP 삼보컴퓨터등
9개사가 제품을 공급,시장규모가 확산되고 품질경쟁이 가속화돼왔다.

제일은 1 이내에 14개를 배치한 총64개의 노즐에서 기화된 잉크를
분사,글씨를 인쇄하는 버블제트프린팅방식의 FBJ4533모델등 3종을
신보였다. 이들제품은 1백36컬럼으로 45데시빌의 저소음에서 작동된다.
IBM호환기종은 물론 중대형컴퓨터까지 이프린터를 이용할수 있다.

잉크제트프린터는 도트프린터보다 소음이 적고 인쇄가 선명해 91년에
2만5천여대가 공급됐으며 올해엔 1백% 늘어난 5만여대다 보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