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로 모아놓은 쓰레기를 섞지않고 수집운반하는 쓰레기수거
운반시스템이 선보였다.

1일 생산기술연구원(원장 김영욱)은 수산중공업과 공동으로 유리병 캔
우유팩 신문폐지등 4종류로 수집된 쓰레기를 대형쓰레기통까지 분리상태로
운반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시스템이 4개의 적재함을 싣고있는 특장차와 여기에 맞게
제작된 쓰레기통으로 이뤄져있다고 말했다.

특장차는 적재함이외에도 크레인과 유압장치로 구성돼있다. 크레인은
쓰레기통을 들어올려 내용물을 적재함에 쏟아주며 유압장치는 쓰레기를
4종류로 분류된 대형쓰레기통에 붓기위해 적재함을 옆으로 밀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개발된 특장차는 1.5t트럭이며 쓰레기통은 원형과
밑부분이 개폐되는 2가지 형이다.

연구팀은 이시스템이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고속도로휴게소 공원등
인구밀집지역에서 널리 활용될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