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회장 정순길)는 30일 소속의원 23명 모두가 연대서명한
해직교사의 원상복귀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대통령과 국회의장에게
보냈다.
시의원들은 이 청원에서 "이 지역에서만 1백27명의 교사가 해직돼
생활고를 겪고 있다"면서 해직교사의 복직을 촉구하고 "교육 대개혁과
1천5백여 해직교사 복직을 위한 서명에 참여한 현직교사에 대한
탄압을 중지해줄 것"도 아울러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