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자양동 중량천 하류지점인 용비교에서
용산구 원효대교 북근까지 약10km에 이르는 한강변에 잉어와 붕어등
물고기 1천여마리가 떼죽음 한채 발견됐다.
이날 떼죽음한 잉어등은 수심이 깊은 곳에 서식하는 종류들로서 지난
15일 이후 매일 수백마리씩 죽는 것으로 보아 한강에 유독성 폐수가
흘러들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