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중국의 주요 연안개방도시인 상해 광주 심수 는
외국기업의 소매업및 백화점 분야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중국의
영문일간지 차이나 데일리가 28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이달초 국무원(정부)이 상해에 합작백화점설립을 신청한 일본
야오한(팔백반)백화점의 투자를 허가함으로써 소매업분야에 대한 오랜
외국의 투자금지조치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앞으로 상해등
일부도시에 소매업투자를 허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주는 최근 태국의 한 그룹회사와 2억7천만달러상당의 대규모 소매업
유통단지 건설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으며 심 역시 홍콩및 일본과
여러개의 합작 소매업단지를 세우기로 합의했다고 차이나 데일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