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국회총선에서 불과 11표로 당락이 갈라졌던 울산중구 선거구
재검표에서 당선자 차화준 (국민)후보와 김태호(민자)후보의 표차는
당초 11표보다 오히려 더 늘어난 23표인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대법원 재판부가 부산지법 울산지원 제1호법정에서 실시한 재검표
에서 민자당 김태호 후보의 완전표는 총선당시의 개표때보다 39표가
줄어든 50,088표, 차화준 후보의 완전표는 27표가 줄어든 50,111표로
집계됐다.
대법원은 또 판정보류표는 김후보가 9표,차후보가 13표라고 밝혔는데
이 표수를 감안하더라도 당락이 뒤엎어지지 않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