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정부는 지난 1월 정상회담때 양국간 경제협력 및 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실천계획을 6월말까지 마련, 양국정상에게 보고키로 합의
했으나 <>대한기술이전을 촉진할 재단설립 <>대일주종수출품목에 대한
관세인하 <>일본 공공건설공사에 한국기업참여문제등 주요현안에 일본
측이 무성의한 자세로 일관, 아직 타결되지 않고있다.

26일 정부당국자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서울과 동경에서 8차례의
실무협상을 가졌으나 환경기술협력 및 양국 상품전시회개최등 부분적인
합의가 있었을뿐 주요현안에는 견해차가 커 이달말까지 만족할만한 실천
계획이 마련될지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