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 중소기업들이 무선호출(삐삐)사업부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 전남지역 중소기업인 33명은 이지역에서 무선호출사업을 벌이기 위해
광주텔레데이타(대표 김정의.에디슨전자대표)를 설립,당국에 허가를
신청키로 했다.

광주텔레데이타 설립에는 고영두 주식회사삼면사장 박용훈남일피혁사장등
원로기업인을 비롯 광주 전남지역 이업종교류협의회인 광중회에 소속된
15개업체대표들이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이회사는 통신및 정보산업의 특성에 맞춰 공익성및 공공성을 살리도록
최대주주의 지분상한을 15%이하로 정했으며 주주구성은 15% 1명,12% 2명,5%
4명,3% 5명,나머지 1%미만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 과점주주들의 전횡을 막기위해 이사를 12명으로 구성,이사회기능을
강화하고 감사기능도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5개의 컨소시엄이 무선호출사업허가를 받기위해
뛰고 있으며 이중 순수기업인들로만 구성된것은 광주텔레데이타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