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컬러모니터용 한글및 한자수퍼VGA(비디오
그래픽 어댑터)를 개발,공급에 나섰다.

25일 현대는 이번에 개발한 HVG-210 수퍼VGA카드는 모니터자동감지기능을
비롯 자동모드변환및 자동버스선택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글처리에 관한 칩세트제조기술을 캐나다 ATI사와 공동개발,칩세트의
집적도를 높이고 기능의 다양화를 실현한 점도 특징이다.

이카드는 IBM의 MDA를 비롯 CGA와 EGA등의 그래픽카드및 허큘레스와
호환이 가능하며 여러종류의 모드를 에뮬레이션해준다. 공급가격은
20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