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협력업체인 대원산업의 노사분규로 프라이드와
베스타 생산을 중단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시트공급업체인 대원산업이
18일 직장폐쇄와 함께 시트공급을 중단함에따라 19일부터 소하리
공장의 라인을 중단했다.
대원산업은 6월초부터 임금협상과 관련, 노조의 태업이 계속되자
지난 18일 안산공장에 대해 직장폐쇄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