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레 둑 캉 베트남 외무차관보는 22일 이상옥외무장관을
예방,한.베트남 연락대표부 교환설치 준비등을 포함한 양국간
관계증진방안등을 협의했다.

이자리에서 이장관이 우리나라가 주하노이 연락대표부 개설을 위해
7월중에 창설요원을 베트남에 파견할 예정임을 설명하자 캉차관보는
베트남측도 이에 상응해 조기에 서울연락대표부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또 금년말로 예상되는 양국 연락대표부의 대사급 외교관계 격상에
대비,구월남대사관저 반환등 재산처리문제도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따라
합리적으로 처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