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포고급브레인들을 초청,3 4일간 국내중소기업에 기술지도를
하게하는 사업이 큰성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중진공은 올들어 미국 독일등 선진국의 기술연구소에 근무하는
최고급두뇌들을 초청,국내업체들이 기술부족으로 해결치 못하고 있는
유공압설계 전자선활용 로보트조립등 기술을 단기간에 깨우치도록
하고있는데 이사업이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11일 중진공은 미국의 프린스턴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AT&T사의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김병성박사를 초청,서울및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에 기술지도를 펴 기계조립방법등 기술 습득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다.

이번 초청을 통해 신한밸브 경덕전자 한국열교환기등 20개 기업이
로보트설계및 조립에 관한 기술을 습득했다.

지난 5월말에도 캐나다 오타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캐나다국립연구원에
근무하다 현재 국제규격협회(ISO)서기장을 맡고있는 김영일박사를
초청,지역별로 2일간씩 6일동안 기술지도를 하도록 했다.

이때도 경인및 경남지역 중소업체들이 고회전체의 진동을 줄이는 방법및
모터 팬 펌프등의 설계기술등을 많이 습득했다는것.

또 스위스의 쿤스트스토프연구소에서 전자선을 활용한 합성수지가공기술을
연구한 이덕원박사를 초청,전자빔을 이용해 폴리머를 가공하는 기술및
폴리에틸렌 온수파이프가공기술등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치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