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인기를 끌고 있는 생감자스낵시장에 진출하면서 생산시설을
완전히 갖추지않은채 외국산반제품을 수입,가공한후 국산품인것처럼 팔아
소비자들을 혼란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농심과 오리온프리토레이가 거의
양분해온 생감자스낵의 시장이 최근 급속히 확대되자 작년말부터
포테이토칩브랜드의 제품을 앞세워 신규참여,활발한 시장개척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빙그레는 기존선발업체들과 달리 반제품상태의 원료를
스페인으로부터 수입,이를 가공 처리한후 자사제품으로 포장해 팔고있어
외국제품의 국내시장침투를 앞장서 도와주는 결과를 낳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