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의 12개회원국은 지난 17 18일 이틀간 리스본에서 개최된
EC정무국장회의에서 북한이 남북한간 상호핵사찰의 만족스럽고 효과적인
이행을 하는 것이 EC국가들과 북한의 관계개선의 전제조건임을 재확인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1일 정무총국장회의합의사항을 이같이 밝히고 이
회의에서는 특히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핵사찰과 남북한간
상호핵사찰의 보완성과 이러한 핵사찰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행돼야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