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규제등 국제적인 환경규제움직임에 대응하고
에너지소비를 줄여나가기위해 오는 96년까지 6천6백억원을 투입, 자동
차를 포함한 수송기기의 경량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산공부는 18일 정책토론회를 갖고 승용차 선박 철도차량등 수송기기
의 중량을 오는 96년까지 현재보다 10%가량 줄이기위해 소재부품 관련
기술등 1백개 과제를 선정,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96년까지 정책자금과 기업의 자체자금조달을 통해 기술개발
자금 8백50억원과 실용화설비자금 5천7백50억원등 모두 6천6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1백개과제의 세부개발계획을 추진하기위해 분야별
전문가 10명내외의 경량화소재부품 및 관련기술개발기획단을 구성하고
범정부차원의 지원기구인 수송기계 연비개선 및 경량화 지원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