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가인상을 오는 7월1일자정을 기해 단행하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인상폭에 대해서는 내주중 확정키로 했는데 유종에 따라 10-20%
까지 차등인상할 계획이다.

정부관계자는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소비절약등을 감안해 휘발유등
일반 소비재용은 대폭으로, 경유등 산업용은 소폭으로 가격이 인상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10여가지 방안을 놓고 실무작업을 하고 있는데 다음주
중 관계장관들의 협의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