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추진 종금신설 방안 정부가 16일 발표한 "종합금융업발전방안"에 대해
기존종금사의 해외합작파트너들이 반발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있다.

17일 종금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바클레이즈은행,미국의
케미컬인터내셔널파이낸스등 국내종금사의 합작선들은 16일 비공개모임을
갖고 종금사를 중소기업지원금융기관으로 육성해나가겠다는 정부정책이
종금사설립초의 투자환경보다 열악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대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종금사가 역외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 기업매수합병(M&A)
신디케이션론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중소기업의무대출등으로 업무영역이 줄어들 경우 각국의 상공회의소나
외교채널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데도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