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막차를 놓친 샐러리맨들을 위해 고안해 큰 인기를 모은 `슬
리핑 캡슐''이 서울역 지하 대중사우나 휴게실에 처음 등장했다.
가로 1m5cm,높이 1m15cm,길이 2m30cm의 이 캡슐은 한 사람이 누워 편
안히(?) 잘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으로 이뤄져있다. 그 안에는 독서를
할수 있는 작은 램프와 거울,경보장치,환기통풍구와 함께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차단하는 장치도 갖추고 있다.
이 캡슐은 (주)오리엔탈공업이 제작-설치한 것으로 비용은 개당 380
만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요금은 기본4시간에 5,000원정도로 예정하고 있으며,18일 개관할 계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