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화장품 매출급증 국내시장에 직접진출한 외국유명화장품의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고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4월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매장을 연
샤넬화장품의 하루매출이 평균 4백50만 5백만원으로
국내입점화장품업체들의 3 4배나 되는 월1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있다.

샤넬은 이에 힘입어 연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등 서울시내
4개주요백화점에 서둘러 입점할 계획이다.

롯데본점 신세계백화점등에서 한달평균 6천만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있는 에스티라우더화장품도 지난9일 강남 삼풍백화점에
에스티라우더와 남성용 아라미스매장 2개를 열고 강남상권공략에
나서고있다.

이곳 아라미스 매장의 경우 특히 남성제품이라는 한계에도 불구,개장
이틀만에 1천만원어치를 판매한것으로 알려져 직판화장품의 선풍적인
인기를 보여주고있다.

이밖에 지난주부터 서울갤러리아백화점과 무역센터백화점에 문을 연 일본
가네보화장품도 3만원이상 구매시 바구니 쿠션 고급화장비누를 증정하는등
대대적인 판촉공세를 벌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