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중소업체들가운데 원자재 구입난과 운영자금의 부족등으로
조업단축 휴.폐업 업체들이 늘어나 지난 3월부터 이지역중소업체들의
정상가동률이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다.

16일 중기협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5월중 이지역 중소업체들의
정상가동률은 지난 3,4월의 75.7% 74.3%보다 각각 4.5%포인트
3.1%포인트낮아진 71.2%를 기록했다.

이처럼 정상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는것은 원자재 구입난에 의한 시멘트관련
제품의 정상가동률이 감소하고 특히 계속된 건설경기위축으로
레미콘생산업체의 조업단축이 두드러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시멘트가공업체의 정상가동률은 지난 4월 58.6%에서 10%포인트
떨어졌고 레미콘생산업체도 88.9%에서 무려 37.8%포인트 줄어든 51.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