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국무총리는 12일오전(한국시간 12일밤) 리우데자네이루 근교 리우
센트로에서 시작된 지구환경 정상회의에 참석,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 정총리는 이날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라오
인도총리등 외국수석대표들의 기조연설내용을 청취하고 이타마르
프랑코브라질부통령이 글로리아호텔에서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다.

정총리는 오찬후 다시 정상회의에 참석,약1시간동안 조지 부시
미대통령등의 기조연설을 듣고 숙소인 리우 아틀란티카호텔로 돌아와 호텔
C층 앙그라살롱에서 하비비 이란총리를 만나 양국의 상호관심사를
논의했다.

정총리는 13일오전9시(한국시간 13일오후9시) 이틀째 정상회의에
참석,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